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송가인, "CCTV로 부모님 얼굴 본다…고향집에 관광객 1일 2000명"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2.09 21:23 수정 2020.02.09 21:24 조회 406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가인이 그리운 부모님을 만나는 독특한 방법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송가인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은 송가인에게 "엄마가 보고 싶을 때 집에 있는 CCTV를 본다던데, 맞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고향집이 너무 알려져서 이제는 관광지가 되어 버렸다. 안정상의 이유로 CCTV를 설치해두고 가족들이 모두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나도 아빠가 보고 싶고, 엄마가 보고 싶으면 실시간으로 CCTV를 확인하고 그런다"라며 "관광객이 많으면 하루에 2000명씩 오고 그런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진도에서는 환영할 일인데 그 앞에 편의점을 낸다거나 그러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그렇잖아도 고모랑 고모부가 특산품을 판매하시는데 집 앞에서 팔고 계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이게 바로 가족 경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