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가인의 이상형은 김종국?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등장한 송가인이 연애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송가인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그는 "허벅지가 튼실한 사람이 좋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했다"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미우새 아들 중에 몸이 좋고 허벅지 튼실한 걸로는 한 명이 있긴 하다"라고 언급했고, 신동엽은 "김종국 같은 몸 좋은 스타일이 이상형 맞나"라고 물었다.
송가인은 "마른 사람은 매력이 안 느껴진다. 몸 좋은 사람이 지켜줄 거 같고 듬직하고, 남자다워서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건장한 게 근육이 아니어도 상관없냐"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이왕이면 살보다는 근육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또한 송가인은 방송을 통해 봤던 김종국의 몸이 이상형의 몸매가 맞냐는 질문에 "네"라고 진심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가인은 사과를 씨만 남기고 먹는 김종국에 대해 "저런 모습이 훨씬 더 좋다. 상남자 같다"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김종국 이날 새해를 맞아 자신을 찾아온 하하, 양세찬과 시간을 보냈다. 하하는 "우리보다 단 한 사람의 형의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라며 "형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2년 좀 넘었다. 매번 물어볼 때마다 2년 좀 넘은 느낌인데 사실 계산이 안 된다. 감이 없을 때가 온 거다"라고 했다. 이때 양세찬은 "자기 연애 세포가 얼마나 있는지 테스트하는 게 있다"라며 연애 세포 테스트를 제안했다.
서장훈과 송가인도 김종국과 함께 연애 세포 테스트를 진행했다. 총 10개의 문항 중 9개가 일치한 김종국은 연애 세포 사망이라는 결과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연애 세포 사망, 송가인은 연애 세포 수면 상태인 것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김종국과 하하는 양세찬과 전소민의 러브라인을 언급하며 연애 참견꾼으로서의 면모를 뽐내 관심을 모았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