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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라니 심리상담 결과에 '눈물'

기사 출고 : 2020-02-11 1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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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윤지가 라니의 진심을 알고 가슴 아파했다.

10일 방송된 SBS (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아동 상담 센터를 방문한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와 정한울은 라니의 심리 상담을 위해 센터를 찾았다. 그리고 두 사람은 라니와 함께 행동 관찰을 진행했다.

모든 관찰이 끝나고 라니의 심리 상담 결과가 공개됐다. 그리고 이에 이윤지와 정한울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상담 선생님은 "라니는 사회적 민감성이 가장 높게 나왔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모든 행동에 조심스럽고 시선과 평가가 중요한 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은 "이런 아이는 성장하는 데 있어서 자율성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이 기질적으로 어렵다"라고 말해 부부를 놀라게 했다. 또한 선생님은 "성격적인 측면은 자율성과 연대감도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런 아이에게는 양육자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양육 태도에 대한 결과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모두 지지 표현을 많이 해주는 부모였다. 그리고 혼내기보다는 합리적인 설명을 많이 해주는 성향이 드러났다.

이에 반해 정한울은 성취 압력이 높은 편이었다. 엄마는 반대로 성취 압력이 낮고 아이의 속도에 무조건 맞춰 갔다. 또한 엄마인 이윤지가 아이의 삶에 대한 개입도가 굉장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선생님은 "이게 아이에게는 나를 못 믿나 하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질상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너무 빨리 개입하지 말고 믿고 지켜봐 주면 좋겠다. 둘째 출산 후에는 라니가 갑자기 사라진 엄마의 개입에 힘들어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상담 선생님은 이윤지에게 "조금 거리감을 두는 걸 연습할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게 해 주라. 엄마가 아직도 어린아이 다루듯 하는 경향이 아이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라며 "라니가 생각보다 늙었다. 그러니 스스로 하게 해 줘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윤지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 같다"라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선생님은 아빠라는 존재가 아이에게 모르는 걸 물어봐야 되는 사람, 문제를 해결해 줘야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맞았어"라는 말을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배려심이 높은 라니에게 "엄마를 위하는 말을 자제해야 한다"라며 배려하라는 말은 많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이미 라니가 알고 있는 것을 그렇게 말하는 순간 푸시로 느껴진다는 것.

또한 라니에게 동생인 라돌이라는 존재가 큰 이슈로 다가오고 있다며 "왜 이렇게 라돌이 이야기를 하는 거야, 나도 존중받고 싶어. 내가 더 빛났으면 좋겠어하는 마음이 있는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아이가 불편한 감정을 표현해도 수용해라. 부정적인 정서가 나오더라도 놀라지 마라. 울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빨리 그치게 하려고 하지 말아라. 6살은 속상한 마음이 울음으로 먼저 표현될 나이다. 아이가 부모님 앞에서 울지 어디에서 울겠냐"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