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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카데미 시상식, 국내 시청자 시선 사로잡아

기사 출고 : 2020-02-11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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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 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기생충'이 4관왕에 올랐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국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50분에 TV조선이 독점 생중계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유료가입가구 기준으로 5.0%를 기록했다. 지난해 TV조선이 방송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방송 시청률 1%에서 4% 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TV조선은 지난해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방송을 해 왔다. 채널 CGV가 중계방송했던 이전 '아카데미' 시청률은 1% 미만을 기록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종편 시청률 1위와 지상파 포함 전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휩쓸며 4관왕을 차지했다.

'기생충'은 각본상을 시작으로 국제장편영화상(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연달아 받으면서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수상, 아카데미 최초 외국어 영화 작품상 수상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시상식의 대미인 작품상 발표 때 영화 '기생충' 수상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작품상 수상 소감 중 시상식 참석자들이 계속 수상 소감을 듣고자 마이크를 끄지 말고 무대를 올리라고 '업(UP)! 업(UP)!'를 연호하자 CJ 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수상소감을 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4%를 찍었다. 이때 동시 시청자 수는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231만 명에 달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