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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혜림X크리스티안, 가수 어머니 추억하며 '눈물'

기사 출고 : 2020-02-12 00:38:41

조회 : 281

불청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혜림과 크리스티안이 어머니 이야기로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SBS (이하 '불청')에서는 김혜림과 크리스티안이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티안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는 "2년 전에 엄마가 한국에 올 기회가 있었다. 그때 내가 활동하는 것도 보고 노래도 하시고 그랬다. 그때 엄마가 노래 부르는 걸 직접 처음 봤다. 그런데 그걸 보고 멘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엄마도 자기 인생이 있구나. 우리 엄마도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구나. 난 엄마의 인생에 일부분이었을 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도 자기 목적이 있었는데 그걸 다 포기하고 나와 누나를 키우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걸 깨닫고 감동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때 엄마와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엄마가 아닌 오뎃이라는 사람으로 보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혜림은 "난 엄마한테 그렇게 못했다. 내 활동하기 바빠서 엄마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의 곡이라고 이야기해 준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처음 들었는데, 후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특집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엄마 자료를 보게 됐는데 말도 못 하게 마음이 아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혜림은 "우리 엄마라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그때 처음 알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