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불청' 외국인 친구들과 '초국적 순회공연단' 결성…'강원도 아리랑'으로 피날레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2.12 01:11 수정 2020.02.12 09:03 조회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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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원도 아리랑을 피날레로 불청 외전이 종료됐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외전-외불러'(이하 '불청')는 초국적 순회공연단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찬우는 어떤 곡이든 곧바로 소화해내는 외국인 친구들을 보며 크게 놀랐다. 그리고 그는 "외국 친구들 데리고 순회공연 다니면 돈 좀 벌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준형은 "애들이 노래하고 형이 옆에서 떡볶이 팔면 딱이겠다"라고 했고, 김찬우는 "좋다, 가자"라며 즉흥적으로 초국적 순회공연단을 결성했다.

김도균과 에일리를 주축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정승환이 함께 한 순회공연단은 며칠 동안 연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김찬우는 단장으로서 간식도 사주며 친구들을 응원했다.

본 공연에 앞서 순회공연단은 강원도 정선 읍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진짜 공연 당일, 가장 먼저 에일리가 무대에 올랐다. 에일리는 "외불러를 통해서 몰랐던 곡도 많이 알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음악 여행을 하면서 너무나 마음에 들고 감명 깊었던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라며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열창했다.

에일리의 무대가 끝나고 김도균은 "우리 모두 강원도에 와 있잖냐. 여기 와서 외국인 친구들이 강원도 아리랑을 부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 같아서 함께 불러 보려고 한다" 라며 강원도 아리랑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에일리와 정승환의 듀엣 무대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이문세, 고은희의 '이별 이야기'를 선보여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김혜림과 크리스티안은 어머니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나누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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