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기생충', 오스카 효과 시작됐다…박스오피스 5위 등극

기사 출고 : 2020-02-12 09:23:12

조회 : 128

기생충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효과가 시작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기생충'은 11일 전국 1만 3,6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지난해 5월 개봉한 '기생충'이 박스오피스에 재진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기념해 재개봉을 했기 때문이다. 그 규모도 작은 수준이 아니다. 재개봉임에도 전국 600여 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다.

오스카 효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에는 흑백판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컬러에 이어 흑백 화면으로 '기생충'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기생충'은 지난해 5월 개봉해 전국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재개봉이 이뤄지면서 관객이 얼마나 더 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9년엔 칸 황금종려상 효과를 톡톡히 봤다면, 2020년엔 오스카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도 '오스카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기생충'은 종전(1,060개)의 스크린에서 2배 가까이 늘어간 약 2,000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