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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결혼 후 일 없어 생활고…학교급식 배송 일 했다"

기사 출고 : 2020-02-12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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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교급식 배송일을 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일라이는 "결혼 후 학교급식 배송일을 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일라이는 "작년 초에 했었다"라며 사실이라 인정했다.

일라이는 유키스로 활동하던 지난 2015년, 열한 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지연수와 결혼을 발표하며 현역 아이돌 최초의 결혼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키스에서 나가라"는 협박 편지를 수차례 받기도 했다는 일라이는 결혼 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일이 없었다. 제가 계속 유부남으로 프로그램 나오면 (그룹 이미지에) 피해가 갈 거 같다고 했다. 작년 초 1월쯤이 제일 힘들었다. 콘서트 있을 때만 활동했는데, 해외 활동 정산을 받는 데까지 6개월이 걸렸다. 그럼 6개월 동안 아무것도 못 받는 거다. 그래서 알바를 해야 했다"라고 다른 일을 해야 했던 이유을 설명했다.

이어 일라이는 "논산 쪽에서 학교급식 배송을 했다. 일요일 새벽 1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 학교들을 다녔다"며 "돈 벌 수 있는 게 없어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월세도 다 밀려있고. 근데 그때가 제일 좋았다. 그 일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열심히 하고 잘만 하면 인정받는다는 걸 처음 느꼈다"라고 일에서 느낀 보람을 전했다

[사진= '비디오스타'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