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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고 걱정돼"…남태현, 라이브 도중 약 복용 '충격'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12 16:39 수정 2020.02.12 16:51 조회 2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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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사우스클럽 멤버 남태현이 라이브 도중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남태현은 지난 11일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내 음악 좀 좋아해 주세요.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다. 죄송합니다"라며 울먹였다. 이어 "사우스클럽이 잘 안 되고 있는데 회사는 이게 우리 잘못이라고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태현은 방송 도중 약을 먹기도 하고 소리 지르는 등 시종일관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팬들이 우려하는 건 최근 들어 계속해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10일에도 SNS 라이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남태현은 "위너라는 그룹에서 나오고 잘 안된 거 맞다.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나온 것에 대해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말한다"고 위너 팬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나 하루하루 너무 무섭다"고 호소했다.

남태현은 위너 탈퇴 이후 사우스클럽으로 새 출발을 했다. 위너 활동 당시와 비교하면 저조한 평가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장재인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양다리 논란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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