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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김성주, "오래된 잡내와 비계 씹히는 맛 느껴져"…공릉동 삼겹살구이집 혹평

기사 출고 : 2020-02-12 2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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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잡내 판별사 김성주가 삼겹살 구이집에 혹평했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공릉동 기찻길 골목 삼겹구이집을 방문했다.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만으로 맛을 낸다는 사장님은 백종원의 주문대로 음식을 만들었다. 그리고 백종원의 시식이 시작됐다.

백종원은 가장 먼저 밑반찬을 맛보았다. 그리고 그는 "조미료 안 사용한다고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다른 요리도 맛을 보고 "조미료 안 쓰고 이렇게 만들면 최고다"라며 엄지를 치켜올렸다.

그리고 백종원은 메인 요리인 삼겹살 구이를 시식했다. 백종원은 "간장 하고 고추장하고 재워둔 시간이 다르지 않냐. 고추장은 더 오래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매콤은 한 달 이상 재워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러면 문제 있다. 고추장 삼겹살 너무 오래됐다. 오래된 맛이 느껴진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그는 김성주를 소환했다.

비위 최약체이자 잡내 판별 사인 김성주는 "다른 때 보다 발길이 안 떨어지더라. 한 달이 넘은 거다"라며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백종원의 제안에 간장 삼겹과 고추장 삼겹을 차례대로 맛보았다.

김성주는 "간장은 그래도 먹을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어 고추장 삼겹살을 맛 본 그는 "어떡하지"라며 두통을 호소하며 결국 고기를 뱉어냈다.

이에 백종원은 "기름 맛이 올라와서 느끼하다고 착각을 하는데 숙성이 잘못된 거다. 제대로 말하면 숙성이 아니라 양념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성주는 "비계를 씹는 느낌이 너무 선명하게 느껴졌다. 오래된 잡내가 입안에 너무 오래 남는다"라고 괴로워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주방에서 MSG가 들어간 다수의 조미료를 발견했다. 이에 사장님은 "그건 괜찮은 줄 알았다. 그게 조미료인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