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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 손님 맞춤형 백반 정식…백종원, 평가 거부 '예고'

기사 출고 : 2020-02-13 1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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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공릉동 기찻길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찌개백반집을 찾아갔다. 찌개백반집은 다른 식당에 비해 손님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찌개백반집은 매일매일 바뀌는 반찬으로 구성되는 백반이 주메뉴였다. 특히 사장님은 단골손님의 취향을 완벽하게 알고 있어 각각의 손님에 맞춤형 반찬을 대접했다.

또한 단골손님들과 사장님, 그리고 가족들은 마치 한 가족 같은 모습들을 연출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골목식당 촬영 소식에 손님들은 "앞으로 메뉴가 줄어드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배워서 보완해서 더 잘해보려고 그런다. 음식 하는 것도 다시 한번 배워볼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사 잘되면 더 이상 단골손님들이 맛을 못 보는 거 아니냐는 물음에 "아니다. 우리 집은 못 찾아서 못 올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님들과 가족 같은 모습을 보던 백종원은 "요즘 이런 집이 없잖냐. 참 보기 좋다"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백종원이 식당에 기습 방문했다. 잠시 장사를 중단하고 아이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고 있던 사장님과 가족들은 크게 놀랐다. 특히 사장님의 손자는 백종원을 보더니 연신 눈을 비볐다. 평소 보고 싶어 하던 백종원의 등장에 "엄마, 이거 꿈 아니야"라며 믿지 못했던 것. 급기야 손자는 얼굴까지 스스로 꼬집어보며 꿈이 아닌 것을 확인했고, 이를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사람 수에 따라 반찬 수가 다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1인분이면 손님 취향에 맞게 드리고, 여러 명이 오면 여기 있는 반찬을 다 드린다. 좋아하는 게 있을 수도 있고 싫어하는 게 있을 수도 있으니 다양한 반찬을 모두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저는 1명이지만 2인분처럼 달라"라고 백반 정식을 주문했다.

음식을 준비하면서 사장님은 과거 건설현장에서 식당을 운영했었지만 건설 현장들이 사라지며 현재의 식당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은 손님 중 90% 이상이 단골손님으로 된 가게가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6000원의 백반 정식을 내어 주었다. 푸짐한 상차림에 백종원은 "잘 나오네"라며 놀랐다.

그리고 어머니와 딸은 상황실로 향했다. 김성주는 딸에게 "아까 따님이 택시를 타고 배달을 하시더라. 6천 원 백반을 택시를 타고 배달해도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에 딸은 "손님들이 음식을 따뜻하게 드셔야 하니까 갈 때만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 돌아올 때와 그릇을 가지러 갈 때는 걸어서 이동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서는 찌개백반집에 대해 "평가를 하고 싶지 않다"라고 선언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