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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로 데뷔한 고수정 빛나는 별 됐다...동료 배우들 '추모'

기사 출고 : 2020-02-13 1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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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고수정이 지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동료들은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12일 고수정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면서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고수정은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절차에 이어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안타까운 소식에 동료 배우들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정채린은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내 동생아. 누구보다 밝고 씩씩했던 우리 수정이. 이제는 아프지 말고 너가 좋아하는 거 많이 먹고 노래도 많이 부르자. 언니랑 같이 좋은 곳도 많이 다니자. 너에게 받은 사랑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 잊지 않고 평생 간직할게. 사랑해 너무 사랑해. 우리 또 만나. 보고싶다"고 적었다.
고수정

또 배우 김연준은 "사랑하는 나의 수정아. 존재만으로 나에게 힘이 돼 줬던 너였기에 수정이의 빈자리가 이토록 크게 느껴지는 거겠지. 누구보다 강하고 담대했던 내 동생. 평생 너의 친구, 너의 언니로 살게.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 꾹꾹아. 더 이상 아프지 말고 편하게 쉬어. 하늘의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별이 된 수정이에게"라고 애도했다.

아울러 서울시 공식 유튜브 계정에도 고수정의 추모글이 올라왔다. 앞서 고수정은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서울시 측은 해당 뮤직비디오 댓글을 통해 "삼가 배우 고수정 님의 명복을 빈다. 서울시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늘 잊지 않겠다"이라는 댓글을 남기고 고인을 추모했다.

1995년생인 고수정은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에서 공부했으며,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에 단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과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