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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거기서 나와"…'미스터트롯' 차수빈, '한끼줍쇼' 집주인 등장

기사 출고 : 2020-02-13 1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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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빈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트로트 가수 차수빈이 '한끼줍쇼'에 집주인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인교진과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연희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그 가운데 강호동-인교진이 함께 한끼에 성공한 집이 트로트 가수 차수빈의 집이라 신기함을 자아냈다.

한끼를 위해 입성한 집의 여주인은 아들이 차수빈이라 했다. 개인 미팅 스케줄을 마치고 뒤늦게 집에 돌아온 차수빈도 '한끼줍쇼'의 방문에 깜짝 놀랐다. 인교진은 "이게 마치 설계된 것처럼 돌아간다"며, 강호동은 "우리 짜고 하는 거 아니다"며 우연에 놀라워했다.

차수빈의 집안은 트로트 사랑이 넘치는 곳이었다. 집에는 노래방 기계가 존재했고, 본명 이승우 대신 '차수빈'이란 예명을 지어준 사람도 차수빈의 아버지였다. 차수빈은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했다. 야구선수를 생각했는데 야구공이 눈을 맞아서 부상으로 그만두게 됐다. 고3까지 했다. 트로트로 오기 전까지는 꿈도 목표도 없었다. 이 쪽 들어와서 꿈과 목표가 생겼다"며 트로트의 소중함을 전했다.

차수빈은 앞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참가자다. 잘생긴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 '당돌한 여자'를 부르다가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저질러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맛봤다. 차수빈의 아버지는 "아들이 '미스터트롯' 나가서 중간에 가사를 까먹는 바람에 안타까웠다. 의기소침했었는데, 잘되라고 응원 오신 거 같아 기분이 좋다"며 '한끼줍쇼'의 방문을 반겼다.

차수빈은 이날 가족들과 강호동-인교진 앞에서 다시 '당돌한 여자'를 불렀다. 그는 "가사 실수를 해서 아쉽게 떨어진 곡인데, 트라우마가 생겼었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제가 다시 '당돌한 여자'를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차수빈은 집중해서 '당돌한 여자'를 열창했고, 이번에는 자신이 실수했던 부분도 무사히 소화해냈다. 노래가 끝나고 차수빈은 "트라우마를 극복해 뜻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