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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연예인 또 나왔다…검찰, 유명 남배우 포함 10여명 수사 중

기사 출고 : 2020-02-14 0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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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또 연예계에 프로포폴 의혹이 제기됐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 프로포폴 파문에 또다시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SBS 8뉴스는 검찰이 수면 마취제로 쓰이는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맞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10명 넘게 수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에는 유명 남자 영화배우 A 씨와 재벌가 자제인 D그룹 기업인 B 씨, 연예기획사 대표 C 씨, 유명 패션디자이너 D 씨 등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수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병원의 프로포폴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아 불법 투약을 의심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 과정에서 해당 병원의 병원 원장과 직원 1명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검찰은 압수한 진료기록을 분석하고 병원 의료진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명 인사들의 불법 투약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가운데 연예기획사 대표 C 씨를 최근 소환 조사했고, 나머지 인사들에 대한 소환 여부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방송인 에이미 등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법적 처벌을 받았다. 의혹이 나올 때마다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줬던 연예인 프로포폴의 어두운 그림자가 또다시 드리워졌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