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유명 영화배우 A씨,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 투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16 09:40 수정 2020.02.16 14:06 조회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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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유명 영화배우 A씨가 친동생의 이름으로 수차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채널A는 A씨와 애경그룹 2세 채승석 전 대표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배우 출신인 친동생의 이름으로 진료를 받아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수년간 적게는 십여 차례, 많게는 수십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채 전 대표가 A씨를 해당 병원에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성형외과는 재벌가 자제 기업인과 연예인이 프로포폴 진료를 받은 곳으로, 검찰은 A씨뿐 아니라 차명으로 진료를 받은 연예기획사 대표 B씨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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