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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효과'라도…'기생충'에 패배한 '1917', 예매율은 1위

기사 출고 : 2020-02-17 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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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1917'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917'는 18.1%의 예매율로 현 박스오피스 1위작인 '정직한 후보'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로 '아메리칸 뷰티', '007 스카이 폴'을 연출한 샘 멘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기생충'에 핵심 상인 작품상과 감독상을 내주며 쓸쓸하게 퇴장해야 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오스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개봉 전 '기생충'의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거론되며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높였고, 언론의 호평까지 더해지며 아카데미 결과와 상관없이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분위기다.

'1917'은 '원 컨티뉴어스 숏'의 놀라운 촬영 기법과 스토리, 비주얼, 연기 모든 것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선보인 뛰어난 연출력으로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