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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하이에나', 21일 첫방 앞서 온라인 제작발표회 진행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2.18 11:46 수정 2020.02.18 14:05 조회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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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포스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인해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하이에나'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카카오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혜수, 주지훈, 전석호, 황보라와 장태유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통 드라마는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재진을 모아 제작발표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 소개와 더불어, 연출자의 기획 의도, 배우들의 출연 소감 등을 들어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비롯해 각종 연예계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소규모로 대체되고 있다. 이에 '하이에나' 측도 취재진을 제작발표회 현장으로 초대하는 대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어 사전에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tvN 드라마 '방법',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넷플릭스 '나홀로그대' 등도 이런 형태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tvN '하이바이, 마마!'도 18일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연다.

한편 '하이에나'는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스토브리그'의 바통을 이어받아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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