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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X육성재, '집사부일체' 떠난다…오늘(18일) 마지막 녹화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2.18 15:20 수정 2020.02.18 16:47 조회 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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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상윤과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2년 넘게 몸 담아 온 '집사부일체'를 떠난다.

18일 SBS '집사부일체' 팀은 전라남도 한 섬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촬영은 이상윤과 육성재의 마지막 '집사부일체' 촬영으로, 함께 추억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상윤과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떠나는 이유는 모두 '본업' 때문이다. 이상윤은 본업인 연기에 충실하기 위해, 육성재도 가수 활동과 더불어 촬영 중인 드라마에 더 집중하기 위해 아쉽지만 '집사부일체' 하차를 결정했다.

집사부

이상윤과 육성재는 지난 2017년 12월 31일 첫 방송된 '집사부일체'부터 이승기, 양세형과 함께 고정 멤버로 2년 넘게 활약해 왔다. 네 사람은 초반 어색해 보였으나 점차 서로에게 적응해 갔고, 쌓여가는 친분만큼 좋은 호흡을 발휘했다. 이상윤은 큰 형으로서 묵직하게 팀을 이끌면서도 성장하는 예능감을 보여왔고, 육성재는 막내로서 귀여운 매력과 함께 모든 형들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이런 찰진 호흡 덕에 이들은 연말 연예대상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집사부일체'는 최근 배우 신성록을 새 멤버로 들이며 5인 체제가 됐으나, 이번 이상윤과 육성재의 하차로 고정 멤버가 3인으로 줄었다. 이후 '집사부일체'는 새 고정 멤버를 뽑거나, '인턴 제도'로 신선한 얼굴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 시도를 논의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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