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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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멤버 전원 "첸 결혼? 변함없이 함께할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2.20 17:30 수정 2020.02.21 09:44 조회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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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엑소의 첸이 여자친구와의 결혼과 혼전 임신을 발표해 팬들로부터 자진탈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멤버들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SM 측 역시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다."면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월 첸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과 더불어 여자친구가 혼전 임신을 했다는 소식까지 전했다. 그러자 일부 엑소 팬들은 "첸이 팬들을 기만했다."고 거세게 항의했고, 심지어 그중 일부는 첸의 팀 내 퇴출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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