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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봉준호법' 서명 1000명 돌파…"독과점 장벽 넘자"

기사 출고 : 2020-02-21 15:21:09

조회 : 151

봉준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산업 구조개혁의 법제화를 요구하는 영화인 온라인 서명 운동 '포스트 봉준호법'(가칭) 요구 참여 영화인이 1000명을 돌파했다.

2월 21일 영화산업 구조개혁 법제화 준비모임에 따르면 불균형한 영화산업구조의 개선을 요구하는 영화인 온라인 서명 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가량부터 시작된 서명은 약 48시간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 본 서명 운동은 1차 서명자로 이름을 올린 임권택, 이장호, 이창동, 정지영, 임순례 등 중견 감독들과 안성기, 문성근, 정우성, 조진웅, 정진영 등 중견 배우들, 제작자, 작가, 노조, 평론가, 교수, 정책, 영화제 인사들로 구성된 59명의 영화인이 불을 지폈다.

연명한 1,000여 영화인을 직능 별로 보면, 연출 25%, 제작 18%, 연기 13%, 시나리오 8%, 촬영 5%, 학술 4%, 평론 3%, 애니메이션 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의 일선에 서 있는 제작보다 연출이 더 많은 것이 눈에 띄는데, '(가칭)포스트 봉준호법'답게 연출 직능의 영화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차 서명 후에 시작된 온라인 서명에도 유명 감독과 유명 배우들이 세대를 막론하고 속속 참여하고 있는데, 주최 측은 이들의 명단을 서명이 완료된 후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영화산업 구조개선 요구 영화인 서명'은 오는 25일 화요일 정오까지 이어진다. 주최 측은 오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가칭)포스트 봉준호법'을 요구하는 취지와 함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하 1차 참여 영화인들>

강유정(학술), 권영락(제작), 권해효(연기), 김경형(연출), 김병인(시나리오), 김상윤(제작), 김소영(학술), 김형구(촬영), 김혜준(정책), 낭희섭(독립영화), 문성근(평창영화제), 문소리(연기), 박광수(연출), 박경신(학술), 박철민(연기), 박헌수(학술), 박현철(촬영), 방은진(연기·연출), 배장수(정책), 송길한(시나리오), 신철(부천영화제), 심재명(제작), 안병호(노조), 안성기(연기), 양기환(정책), 오동진(평론), 오성윤(애니메이션연출), 원승환(독립영화), 유영아(시나리오), 이민용(연출), 이범수(연기), 이용관(부산영화제), 이은(제작), 이장호(연출), 이정호(학술), 이준동(전주영화제), 이창동(연출), 이창세(학술), 임권택(연출), 임순례(연출), 장윤미(시나리오), 전영문(제작), 전철홍(시나리오), 정상민(제작), 정우성(연기), 정윤철(연출), 정지영(연출), 정진영(연기), 조근식(학술), 조진웅(연기), 주진숙(영상자료원), 최관영(시나리오), 최용배(제작), 최윤(제작), 최정화(제작), 편장완(학술), 한기중(연출), 한선희(제작), 황조윤(시나리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