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45기 병만족, 폰페이 생존 종료…최강 8인의 '헝거게임'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2.22 22:20 수정 2020.02.23 14:47 조회 381
기사 인쇄하기
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45기 병만족이 폰페이 7 보물 찾기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45기 병만족의 생존이 종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낚시 트리오는 젖지 않는 신비의 땅 판타 카이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드디어 찾아 난 판타 카이.

판타 카이는 폰페이 원주민들이 기도를 올리는 신성한 제단이기도 했다. 이에 병만족은 나뭇잎을 꺾어 정성껏 소원을 하나씩 빌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소원을 빈 유오성은 누구보다 진지한 얼굴을 했다. 그는 "동굴에 갔을 때 눈물이 났다. 힘들어서가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서 내가 내 가족을 위해 기도를 할 수 있단 거 자체가 감사하더라. 아내와 두 아이를 위해 기도를 올리는데 눈물이 살짝 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기도를 마치고 병만족은 폰페이 7 보물 찾기에 성공했다. 이에 유오성은 "거인의 땅에서 신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고 출발하자"라며 폭포 아래로 동생들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들은 폭포수를 맞으며 생존 미션을 끝낸 기쁨을 만끽했다. KCM은 "폰페이에서 있었던 것들이 다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다"라고 했다.

또한 최자는 "생존이라는 목표만 보고 달리다 보니까 오히려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오성은 "살아내는 게 아니라 살아가는 거구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도 뭘 해서 뭘 해내는 것이 아니라 배우로서 가장으로서 아버지, 남편으로서 살아가는 거구나 라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다솜과 조현 또한 "이전보다 확실히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해냈다. 힘든 것들을 이겨내면서 더 많이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는 정글 최강자 8인을 소환해 펼치는 '정글의 법칙-헝거 게임'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