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하리수, 코로나19 방지 마스크 착용 강조..."가족 위해서라도"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2.23 14:05 조회 1,503
기사 인쇄하기
하리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리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서 "낮에 미팅을 갔는데 안전불감증인지, '나 하나쯤이야'라면서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커다란 재앙으로 치닫지 않도록 조금 불편하더라도 신경쓰자."란 글을 올려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러자 일부 사람들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마스크 하나에 3000원 꼴인데 사기 부담스럽다." 등 하리수의 의견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하리수는 다시 한번 글을 올려 "난 빨아쓸 수 있는 n99마스크와 일회용마스크 그리고 면마스크를 적절하게 돌려쓴다."며 자세한 설명을 올렸다.

그는 "마스크가 구할 수 없고 비싸다는 글을 봤다. 3달 빨아쓰는 n99 마스크가 배송비 포함 21,400원 인데 건강을 지키고 목숨을 지키는 값으로 비싸진 않은 거 같다."고 반박했다.

이어 하리수는 "어떤 걸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 거 아닌가? 동네 편의점만가도 일회용마스크 판다. 일회용마스크도 한 번 쓰고 버리지 않아도 된다. 본인이 사용하기에 따라 사용횟수는 달라지는 거다. 안하는 거보다 면마스크라도 매일 하면 나를 지키고 내 가족을 지키는 길이지 아닐까."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