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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사냥의 시간', '코로나19' 여파로 시사회 연기…개봉은?

기사 출고 : 2020-02-24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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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악재가 영화계를 강타했다. 개봉을 준비하던 영화들이 일정을 미루고 예정된 행사도 취소했다.

신혜선, 배종옥 주연의 '결백'은 오늘(24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22일 오후 시사회 연기 소식을 전했다. 시사 후 2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신혜선과 배종옥의 인터뷰도 취소됐다.

'사냥의 시간' 역시 마찬가지다. 이 영화는 오는 25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연기 소식을 전했다.

영화사 측은 "제작진과 모든 관계자들은 진중한 논의 끝에 개봉 연기에 이어 극장 무대인사, CGV무비팬딜 및 시사회, 극장 예매권을 포함한 모든 행사와 상영 등 이벤트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대중 밀집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권고를 엄중히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개봉일 연기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냥의 시간'은 개봉일을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결백' 역시 3월 초였던 개봉일을 중순으로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영 중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역시 코로나 여파로 한 차례 개봉을 연기해 지난 19일 개봉했지만 웃지 못하는 1위가 됐다. 개봉 첫 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며 극장을 찾는 관객 발길이 뚝 떨어진 것.

이 같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던 개봉 예정작들도 일정 연기 및 취소로 '코로나 19' 사태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백'과 '사냥의 시간' 모두 개봉일에 맞춰 방송 및 라디오 등은 홍보 일정을 미리 소화한 상황이라 그 효과를 개봉 즈음에 받을 수 없게 됐다. 관계자는 "일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더 큰 손해를 막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