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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미안하다"...최민환, 쌍둥이 출산 2주 만에 군입대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2.24 10:20 수정 2020.02.24 11:14 조회 19,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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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세 아이의 아빠가 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오늘(24일) 입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환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 한 뒤 5주 간의 기초군사교육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최민환은 방송을 통해 군입대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군대 입대 날짜가 이미 나왔다. 쌍둥이 낳는 것만 보고 바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근심을 드러냈다.

최민환의 아내 율희는 지난 11일 딸 아윤, 아린 양을 출산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군입대로 집을 비운 사이 시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세 자녀를 양육한다는 계획.

최민환은 "쌍둥이인데 누가 누군지 못 알아볼까 봐 제일 걱정이 된다. 마음이 안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율희는 부모는 태어나는 순간 알아본다더라."라며 최민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세 아이의 아빠인 최민환은 자택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한다.

앞서 최민환은 2018년 걸그룹 라붐 멤버와 결혼한 뒤 1남 2녀를 뒀다.

최민환이 입대하면서 FT아일랜드 멤버 전원은 현재 군 복무에 전념하게 됐다. FT아일랜드 리더 이홍기는 지난해 9월 입대했고, 이재진도 지난달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전역 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kykag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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