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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일본서 327억 벌었다…韓 영화 최고 흥행

기사 출고 : 2020-02-24 13: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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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기생충'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3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기생충'은 일본에서 관객 220만 명을 돌파했다. 흥행 수입은 30억 엔(약 327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의 흥행 수입이다. 종전 최고 흥행작은 '내 머리 속에 지우개'(2015)였다.

아사히는 "'기생충'은 반지하 집에서 사는 가난한 4인 가족이 IT부호의 저택에 가정교와 운전기사 등으로 한 사람 씩 잠입하는 이야기"라며 "1월 10일 (일본) 전국에 공개돼 일본에서도 히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흥행을 기념해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기자 200여 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본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과 감독상,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일본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을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렸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