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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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20개월만에 컴백..."기다려준 팬들, 고맙고 미안해"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2.25 10:13 수정 2020.02.25 15:50 조회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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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존박이 20개월 만에 컴백한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존박은 지난 24일 오후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이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미니 인터뷰 클립에서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존박은 그동안의 근황과 약 2년 만에 컴백하게 된 이유와 그에 따른 소감 등을 털어놨다. 존박은 "컴백이 늦어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쓸데없이 고민을 과하게 많이 했다. 진지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오래 걸렸다. 덕분에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말했다.

존박은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팬들에게 할 말이 없다. 앨범도 많이 늦어졌고, 요즘 들어서 팬들의 소중함을 요정 정말 많이 느낀다.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오는 3월 4일 발매되는 신곡 '3월 같은 너'는 '겨울' 같은 시간을 보내다 드디어 만나게 된 연인을 '봄'이라고 표현한 곡이다. 이에 곡의 키워드이기도 한 '겨울'과 '봄'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지난 19일 존박은 "이번 신곡은 누디스코 스타일로 시작되는 도입부를 지나 분위기가 크게 전환되는 후렴구가 특히 인상적이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엔 익살스러운 표정부터 진지한 표정까지 다양한 매력이 담긴 컨셉 포토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존박의 신곡 '3월 같은 너'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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