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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 6월 결혼…신부는 7세 연하 모델 전수민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2.25 10:52 수정 2020.02.25 14:02 조회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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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전수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김경진(37)이 모델 전수민(30)과 결혼한다.

25일 한 매체는 김경진과 전수민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열애 끝에 오는 6월 2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수민의 소속사 몰프 측은 "두 사람이 1년 넘는 열애 끝에 6월 27일 결혼하는 게 맞다"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전수민은 자신의 SNS 곳곳에 연인 김경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는 지난달 김경진에게 받은 지갑 선물 사진을 올리며 "평생의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준, 그래서 더 소중한 새해 선물"이라는 글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일밤', '개그야' 등에서 활약하며 독특한 목소리와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트로트 그룹 신하 멤버로 앨범을 내기도 했고, 드라마 '유일랍미', '질풍기획',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운영 중이다.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에 서며 모델로 데뷔,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활약했다. 서울컬렉션 송자인, 준지, 진태옥, 디올, 루이비통 등 유명 패션쇼 모델로 기용되기도 했다.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김경진, 전수민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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