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미션 임파서블'도 코로나19 여파…이탈리아 촬영 연기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2.25 13:12 수정 2020.02.25 15:42 조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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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도 '코로나19'에 직격타를 맞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7'의 이탈리아 베니스 촬영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제작을 맡은 파라마운트는 이탈리아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중 모임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따르기로 결정했다. 베니스 촬영은 약 3주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잠정 연기됐다. 팀원들도 해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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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진자는 229명으로 집계됐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비밀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전 세계를 오가며 벌이는 첩보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7번째 시리즈인 이번 영화의 개봉은 2021년 7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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