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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김사부2' "돌담병원 독립 법인체 됐다"…김주헌, 한석규 회유에 잔류

기사 출고 : 2020-02-26 09: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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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돌담병원이 독립 법인체가 됐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는 돌담병원 가족들이 여운영 원장(김홍파)과 작별 인사를 나눈 한편, 거대병원으로부터 독립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운영은 연명치료를 거부했다.

김사부(한석규)는 돌담병원 가족들에게 "오늘부터 여 원장님의 뜻에 따라 더 이상 연명 치료하지 않겠다. 마지막으로 인사드리자"라고 전했고, 이들은 여운영의 병실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했다.

김사부는 오명심(진경)에게 마약성 진통제 주사와 연명 장치 제거를 주문했다.

여운영에게는 "이제 주렁주렁 달린 거 정리됐다. 더 이상 해드릴 게 없다"라고 말했다.

여운영은 "고맙다. 당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나한테는 참 고맙고 행복한 이별이다. 다들 잘들 있어라. 그리고 김사부, 외상센터 꼭 이루길 빈다"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내가 꼭 이루겠다. 나중에 뵙겠다"라며 배웅했다. 서우진(안효섭)은 '어떤 식의 이별이든 이별은 사람 마음에 자국을 남긴다. 주로 고통스럽거나 아프거나 슬프거나 외롭거나.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어느 누구도 떠나게 하고 싶지 않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김사부는 돌담병원을 떠나려는 박민국(김주헌)에게 "당신이나 나 같은 삐뚤어진 칼잡이는 VIP들 안 맞는다. 이런 초야에 묻혀 사람 살리는 쪽이 맞는 체질이다"라며 회유했다.

박민국은 "만약 내가 여기 계속 있게 된다면 3년 안에 국가 지원받는 권역외상센터로 만들 거다. 숱한 정치가 들어와야 된다"라고 제안했다.

김사부는 "해보자"라고, 박민국은 "김사부 당신은 진짜로 미쳤다"라며 잔류를 결심했다.

이어 김사부는 도윤완 이사장(최진호)에게 "이제 이 돌담병원은 거대병원과 상관없는 독립 법인체가 됐다. 돌아가신 신명호 회장님이 남긴 유언이다"라며 설립 허가증을 내밀었다.

한편, 차은재(이성경)와 서우진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차은재는 "나 안 붙잡냐. 너한테 나 그 정도 존재감도 없어진 거냐"라고, 서우진은 "겁이 났다. 욕심내고 선 넘다가 너까지 잃을까 봐"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