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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마음도 예쁜 커플…나란히 1억원씩 기부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2.26 09:18 수정 2020.02.26 09:48 조회 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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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우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신민아에 이어, 배우 김우빈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측은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우빈은 "최근 뉴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김우빈

김우빈은 지난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전국 1,550호 익명의 회원으로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 1천만 원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이후에도 조용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김우빈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김우빈과 5년째 열애 중인 신민아도 앞서 지난 25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다. 신민아의 선행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불우이웃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 왔고, 그 금액이 무려 2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나란히 거액의 돈을 기부한 김우빈-신민아 커플의 착한 행보가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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