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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공릉 찌개백반집 솔루션 종료…백종원, "가르칠 것 없어"

기사 출고 : 2020-02-27 08: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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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백종원이 제육볶음을 호평했다.

26일 방송된 SBS 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을 찾은 백종원이 찌개백반집 제육볶음 맛을 호평, 솔루션을 종료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사장 모녀의 제육볶음을 두고 "고기가 오래됐다. 바꾸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잡내를 지적하며 "볶는 순서 말씀해 달라"라고 말했다.

사장 모녀는 "고기를 재어 놨다가 고추장과 사이다를 넣고, 고기 볶고 야채를 넣는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고기를 왜 양념에 재우나"라고 지적했고, 사장 모녀는 "30~40명씩 오니까 생고기를 볶아주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종원은 조리과정을 두고 "졸이거나 끓인 느낌이 난다. 볶은 게 아니라 익으면 채소 넣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념에 미리 재어두면 못 볶는다. 양념이 수분 없어지니까 탄다. 차례 때문에 그렇다"라고 지적, 고기 속 지방이 나올 때까지 볶을 것을 추천했다.

이어 백종원은 사장 모녀에게 "백반집 해봐서 안다. 쉽지 않다"라며 공감했다.

오픈된 주방을 두고는 "조리하면서 손님 반응도 직접 체크한다", "사장님, 손님과 소통하는 게 너무 좋다"라며 호평했다.

사장 모녀는 "내가 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돌아서서 손님과 얘기도 하고. 여기서 크게 돈 벌겠다는 생각 없다. 이왕이면 좋은 기회에 배워서 손님 맛있게 해 드리고 (싶다).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백종원은 "가르칠 것이 없다. 사장님은 주먹구구로 시작했지만, 기본 갖출 것 다 갖고 있다"라며 "메뉴는 언제든지 가르쳐 드리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제작진은 찌개백반집 사장 어머니에 대해 "췌장염으로 췌장의 80%로 절제했다. 고기류를 못 드신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그는 고기 잡내 제거를 위해 맛을 봤고, 백종원은 "이렇게 하면 된다"라며 개선한 고기 맛을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