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남해 농벤져스, 시금치 활용 미식회 준비…박재범 재합류

작성 2020.02.27 23:54 수정 2020.02.28 10:44 조회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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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광장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농벤져스가 시금치 미식회를 준비했다.

2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가 남해 시금치를 활용한 메뉴로 농어민을 위한 미식회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는 원년 멤버 박재범이 재합류했다. 박재범은 "일손이 부족해서 도와주러 왔다"라며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이를 반기며 남해 시금치를 활용한 '태국식 시금치덮밥'과 '시금치 디핑소스'를 미리 선보였다. 박재범은 "이런 것 때문에 다시 돌아온 것"이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덮밥에 대해 "돼지고기 소스에 시금치를 넣고 볶았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식감도 좋은데, 시금치에서 단맛이 난다"라며 호평했다.

백종원은 디핑소스를 두고 "이걸 해 먹으라고 시금치를 사라는 게 아니라, 시금치를 많이 사서 무침해 먹고, 이것도 할 수 있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디핑소스 시식 후 "고소하다. 이런 맛이 계속 먹는 맛이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나초와 함께 즐긴 김동준도 "아기들 애니메이션 보여주면서 같이 먹으면 모르고 먹겠다. 신기해서"라고 덧붙였다.

미식회 당일, 양세형은 "시금치, 홍합으로 열심히 요리해서 농어민 초대해 맛있는 음식 대접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양세형은 요리 연구 중인 백종원에게 "초록색 옷 입고 초록색 음식 만드니까 영화 <슈렉>"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도 "어제는 시금치 색, (오늘은) 홍합 색"이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아내의 선택이라고 밝히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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