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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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뜯으니 마스크 아닌 휴지…하리수 "사기, 천벌 받았으면"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2.28 09:28 수정 2020.02.28 11:39 조회 3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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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마스크 사기 실태를 고발했다.

하리수는 27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사기 치는 사람이 있다고 제보가 왔다"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방역마스크'라고 적힌 마스크들이 가득한데, 이 포장을 뜯어보면 마스크가 아닌 휴지가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하리수

자신이 실제 겪은 피해는 아니지만, 해당 영상을 제보받았다며 하리수는 "마스크라고 속여서 파는 사기꾼. 인터넷 사기 진짜 천벌 받았으면"이라고 분노했다. 아울러 "혹시 주문할 때 이거랑 같은 포장을 보면 한번 의심해 보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사용량이 늘면서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하리수가 공개한 영상처럼 이 와중에 마스크 구매자에게 사기를 치는 일도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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