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정글' 김병만 "스케이트 타다 넘어져..입술 8바늘 꿰매"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2.28 15:26 수정 2020.02.28 15:36 조회 378
기사 인쇄하기
정글 김병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정글 족장' 김병만이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28일 오후 SBS '정글이 법칙 400회 특집'을 기념해 족장 김병만과 김진호 PD가 참석한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원래 이 간담회는 취재진을 모아 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을 맡은 SBS 김윤상 아나운서는 김병만에게 "입술이 부어있다"며 걱정의 말을 꺼냈다.

이에 대해 김병만은 "기자간담회를 못 할 뻔했다"며 "정말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타다가 앞으로 넘어져서 다쳤다. 입술을 8바늘 정도 꿰맸다"며 최근 당한 부상을 전했다.

이어 김병만은 "난 괜찮은데, 보는 분들이 절 웃기게 봐주셔야 하는데 걱정하실까 봐 염려된다"며 천상 코미디언다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정글의 법칙'은 올해 방송 햇수로 10년이 됐다. '정글의 법칙'은 SBS 예능 중에 '런닝맨' 다음으로 두 번째 장수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정글 원정대는 38개국을 거쳤고, 왕복 거리로 따지면 무려 714,240km, 지구 18바퀴를 돈 셈이다.

'정글의 법칙'은 400회를 맞아 오는 29일 방송부터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를 방영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