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의 반격에 "전면전 선포하는 모습 너무 섹시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2.28 22:22 조회 515
기사 인쇄하기
하이에나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주지훈과 김혜수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2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ㅣ연출 장태유)에서는 윤희재(주지훈 분)가 정금자(김혜수 분)에게 반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금자는 서정화(이주연 분)의 병실로 달려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것은 다름 아닌 윤희재.

정금자를 본 윤희재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계산이 잘 안됐나 봐?"라며 서정화의 병실로 들어가는 정금자를 막았다. 그리고 그는 "지금은 만날 수 없습니다. 제 의뢰인이 아무도 만나지 않겠다고 했거든요. 서정화 씨가 하찬호 씨(지현준 분)를 감금 폭행으로 소송을 곧 제기하실 계획입니다"라고 밝혀 정금자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그는 정금자의 얼굴을 보며 "표정 좋네요. 당신은 활짝 웃는 거보다 뭔가 한 대 맞은 그 표정이 훨씬 더 매력적인 걸 알고 계셨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금자는 "그냥 확인차 와봤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찬호한테 열 받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고 그러면 뭘 했을까"라며 "대범하게도 무모하게도 하혜원(김영아 분)을 택했다?"라고 물었다.

윤희재는 "빙고, 역시 나를 잘 안다"라며 하찬호에 대한 여러 가지 소송이 쏟아질 거라고 말했다. 이어 윤희재는 "정금자 변호사님은 소송 좋아하시니까 더 좋으신 건가?"라고 물었다.

그리고 윤희재는 하찬호 대신 하혜원을 잡은 것에 대해 "내가 하찬호라는 카드를 버리는 거지. 굳이 하찬호 일 필요 없잖아. 하찬호 내리고 하혜원 올리면 되는 거잖아"라며 정금자를 도발했다.

이에 정금자는 "뭐 칭찬해줘? 잘했네. 재빠르게, 칭찬한다 됐지?"라며 발길을 돌렸다.

이어 윤희재는 돌아선 정금자를 보며 쿨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자신의 승리를 만끽했다.

정금자는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거지? 윤희재"라며 "오랜만에 아드레날린 솟는다"라고 불타올랐다. 이에 이지은은 "아까는 일방적으로 당하시는 거 같던데요"라고 했다.

이어 정금자는 "그러니까 윤희재 섹시하지 않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