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드라마

[스브스夜] '아무도모른다' 김서형, 김시은 살해한 범인 추적…성흔 연쇄살인 재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02 23:10 수정 2020.03.03 09:15 조회 692
기사 인쇄하기
아무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신일은 김서형이 찾던 범인?

2일에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성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차영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진은 과거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의 동생과 만났다. 피해자의 동생은 차영진에게 과거 언니가 죽기 전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언니가 죽기 전, 길에서 이상한 남자를 마주쳤다고 했다.

당시 그 남자는 천사 인형으로 동생을 유혹했다. 그리고 그는 동생에게 "너희 언니는 병들었어"라며 "몸이 아니라 영혼이 아픈 거다. 내가 도와주겠다. 너희 언니는 새롭게 태어날 거다"라며 묘한 말을 했다.

동생이 그에게 받은 천사 인형은 보통의 천사와 달리 여섯 개의 날개가 달려있었다. 이를 본 차영진은 성흔 연쇄 살인사건을 떠올리고 급히 집으로 갔다.

날개가 여섯 개 달린 천사 인형과 신생명교회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차영진은 신생명교회로 향했다. 그리고 서상원(강신일 분) 목사가 과거 천사 인형을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차영진은 서상원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차영진의 눈앞에는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성흔을 입은 한 구의 시체가 있었던 것.

그리고 이때 차영진에게 한 통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서상원 연락처로 도착한 영상에는 성흔을 입은 시체 앞에서 차영진의 명함을 비추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에 차영진은 서상원을 찾아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곳에는 성흔을 입은 채 차영진을 기다리고 있는 서상원 목사가 있어 충격을 더 했다.

한편 이날 고은호(안지호 분)는 길에 쓰러진 장기호(권해효 분)를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이에 장기호는 고은호에게 "너의 오늘 의로운 행위는 머지않아 보상으로 돌아올 거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