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이상화, "말 한마디에 인생 훅 간다" 속담알못 강남 위한 '1일 선생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02 23:28 조회 281
기사 인쇄하기
동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남이 귀화 시험을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

2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귀화 시험을 준비하는 강남과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화는 강남의 귀화 시험을 위해 1일 선생님으로 나섰다.

순조로운 구술시험 대비 이후 두 사람은 필기시험을 위한 속담 풀이를 했다.

이상화는 강남에게 "가는 말이 고와야?"라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뭐?"라고 멍한 얼굴을 했다. 특히 그는 처음 듣는 말이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서장훈도 "귀화하는데 속담까지 알아야 해?"라고 놀랐다. 강남은 "시험에 속담 분야가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속담을 잘 모르는 강남을 위해 이상화는 눈높이 설명을 시작했다. 하지만 쉽게 와 닿지 않는 강남.

그래도 이상화는 다시 한번 열심히 강남에게 설명해 "가는 말이 고와야"에 이어질 말 "오는 말이 곱다"를 맞혔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자식 가르치듯 가르친다"라고 했고, 강남은 "거의 저를 키우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강남은 "병에는 얄짤없다, 말 한마디에 인생 훅 간다, 계란을 바위에 치면 엄마한테 맞는다" 등 기상천외한 속담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