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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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트벤져스, 베트남 버스킹 도전…장윤정 '눈물'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03 11:47 수정 2020.03.03 14:37 조회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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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예능 최초 '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시도하는 신개념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SBS '트롯신이 떴다'의 장윤정이 눈물을 보인다.

오는 4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로, 첫 번째 나라 베트남에서의 여정이 공개된다.

앞서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K-트로트 원정대 발대식을 가진 출연진은 해외 현지인들 앞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트로트계의 대부' 남진까지 가세해 후배들의 도전에 힘을 보탰다.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이들의 만남은 역대급 조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력을 모두 합치면 '데뷔 222년 차'인 이들은 만나자마자 서열 정리를 하는 등 은근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또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데뷔 시절 첫 만남 에피소드와 최고 전성기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베트남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첫 번째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표 명소에서 즉석 공연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과연 관객들이 많이 모일지, 또 그들이 생소한 트로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공연이 시작되고, 급기야 장윤정이 눈물을 보이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한 트롯신들의 도전, 그 서막을 알리는 베트남에서의 첫 번째 트로트 무대 현장은 오는 4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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