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드라마

[스브스夜] '아무도모른다' 안지호, 자신의 고민 알지 못하는 김서형 원망하며 투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03 23:10 수정 2020.03.04 09:04 조회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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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지호가 투신했다.

3일에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고은호(안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진은 다시 시작된 성흔 연쇄살인 사건에 괴로워했다. 수정을 죽인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서상원(강신일 분)은 차영진에게 "나의 부활을 목도하고 세상에 알리라"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한 채 스스로 추락했다.

고은호는 장기호(권해효 분)를 구하고 그에게 성경책을 받았다. 그리고 그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그리고 고은호는 자신을 걱정하는 차영진을 떠올리며 그에게 직접 고민을 털어놓으려 찾아갔다. 그때 차영진은 성흔 연쇄살인 사건의 유류품에서 DNA 검사 결과를 알게 됐다.

1차 사건의 유류품과 천사 인형에서 서상원의 DNA가 검출되지 않았던 것. 이에 차영진은 혼란스러워했다.

이런 모습을 본 고은호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에 고은호는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잖아"라고 차영진을 원망했다.

그리고 고은호는 한생명 재단 건물로 올라가 투신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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