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청' 박선영, '미국부부' 최성국♥이연수 다정한 모습에 "적당히 해라" 심기 불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04 00:07 조회 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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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선영이 이연수를 견제했다.

3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미국 부부의 재회에 심기가 불편해진 박장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당번을 정했다. 눈치게임으로 이연수와 최성국이 설거지 당번이 되었고, 이에 청춘들은 "오랜만에 미국 부부네"라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설거지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를 보던 박선영은 "연수야 네가 좀 옆으로 와"라며 하나하나 훈수를 뒀다.

이에 최성국은 "넌 들어가서 네 일 봐"라고 했고, 이연수는 "선영아, 우리끼리 알아서 할게"라고 했다. 그러자 박선영은 "연수가 많이 강해졌네. 이제 연수를 강하게 키워야겠다. 연수야, 열심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에 최성국은 "내가 미안하다. 우리 어머니도 미안해하신다, 날 쌍둥이로 안 낳으셔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그는 어머니가 흐뭇해하지 않냐는 질문에 "유치원 때부터 겪던 일이야"라며 별일이 아니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에 이연수는 "어릴 때 사진 보니까 되게 귀엽고 예뻤더니만 그런데 왜 사람이 달라진 거야?"라고 했고, 최성국은 "너 감점 10점이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연수는 "네 생각에 지금 점수가 어떠냐"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누가 이기고 있을 거 같냐고 했다. 이때 박선영이 다시 끼어들었고 최성국은 "넌 들어가서 놀라니까"라고 버럭 했다.

이후 김정균은 "미국 부부가 재회했는데 왜 그래"라며 박선영을 데리고 갔다. 이에 다시 설거지에 집중한 미국 부부. 이때 최성국은 "정엽이 부릅니다. '너에게 기울어가'"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허리를 걱정하는 이연수에 대해 "내 허리는 연수가 지켜주네, 연수가 걱정해주네"라고 했고, 박선영은 "성국아, 적당히 해"라고 이연수를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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