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6만 명 대 벽마저 무너졌다. 극장의 일일 관객 수가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일 극장을 찾은 일일 관객 수는 5만 9,881명을 기록했다. 종전 최저치인 3일 기록(6만 3,232명)을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코로나19 여파다. 극장의 관객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극장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노력을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인비저블맨'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1만 9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쳐 1위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다.
일일 관객 5만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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