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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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장윤정 트로트 전설들의 '트롯신이 떴다', 꼭 봐야만 하는 이유 셋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04 11:34 수정 2020.03.04 11:38 조회 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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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신개념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SBS '트롯신이 떴다'가 오늘(4일) 수요일 밤 10시 첫 선을 보인다.

'트롯신이 떴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트롯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 대면하는 발대식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을 선공개함과 동시에,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트로트 전설들의 라인업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이다.

첫 방송에는 이들이 지난 1월 베트남 촬영을 가기 전 모습부터 현장에 도착하는 여정이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베트남 원정을 떠나기 전 발대식을 가진 트롯신들은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설운도는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데"라며 놀라워했고, 트로트계 대부 남진 역시 "이런 모임은 처음"이라며 감탄했다.

남진은 데뷔 56년 차, 김연자 46년 차, 주현미 35년 차, 설운도 38년 차, 진성 26년 차, 장윤정 21년 차 가수로, 이들의 가수 경력만 합쳐도 총 222년이다. 이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레전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예능 최초, 해외 트로트 버스킹...트롯신들의 동고동락 케미도 웃음 포인트

'트롯신이 떴다'는 예능 최초로 트로트 버스킹, 일명 '트롯킹'에 도전한다. 단 한 번도 트로트 버스킹 공연을 해본 적 없는 트로트 전설들이 베트남 시민들 앞에서 어떤 트로트 무대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들은 한 번도 같이 해외에서 동고동락을 해본 적이 없는 터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무대 밖 리얼 모습은 물론, 트롯신들의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한류스타 정용화와 재치만점 붐이 막내이자 일꾼으로 합세해 대선배들과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도 기대가 되는 포인트이다.

▶ "노래+웃음+감동+눈물" 트로트 종합 선물 세트

'트롯신이 떴다'는 감칠맛 나는 트로트 노래는 물론, 난생처음 트로트 버스킹을 시도한 트롯신들의 눈물겨운 도전기로 차별화를 보인다. 실제로 첫 무대에서 장윤정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현지 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전설들의 가슴 떨리는 K-트로트 정복기 '트롯신이 떴다'는 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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