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김희철이 트로트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김희철이 시금치 농민들 앞에서 트로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농벤져스는 남해 시금치를 활용한 음식으로 오전 미식회를 열었다.
김희철은 방문 어르신들에게 "목요일에 재밌게 보시는 프로그램 있냐"라며 다가갔다.
어르신들은 "미스터트롯 본다. 목요일에 한다"라고 답했고, 김희철은 "저희랑 같이 한다. 이것도 목요일에 한다. 이건 SBS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희철은 "미스터 트롯 재밌다. 트로트 가수 누구 좋아하시나"라며 트로트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김희철과 어르신의 합창이 이어졌고, 지켜보던 이나은은 "대박이다. 갑자기 저렇게 노래를 부른다"라며 폭소했다.
노래를 마친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미스터트롯 엄청 팬이시다"라고 전했다. 백종원도 "목요일에 뭐하냐고 물었더니 미스터트롯 본다고, 나도 들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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