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하이에나' 이경영, 합류한 김혜수에 "선택 고맙다…결과로만 말해"

작성 2020.03.06 22:32 조회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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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김혜수와 이경영이 마주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에서는 송&김 파트너 변호사로 합류한 정금자(김혜수)가 송필중 대표(이경영)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송필중은 정금자에게 "요즘 정 변 얘기를 많이 들었더니 알던 사이 같다. 고맙다. 송&김을 선택해줘서"라며 인사했다.

정금자는 "사건을 맡는 대신 내 과거 자료는 삭제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송필중은 "좋다. 단, 정변이 '송&김 식구다' 싶을 때 그러겠다"라고 말했다.

정금자는 "왜 하필 나냐. 송&김에는 일류급 변호사들이 차고 넘칠 텐데"라고 물었고, 송필중은 "정 변호사는 우리 변호사들과 결이 다르니까. 지금은 정변의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송필중은 "맡을 사건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D&T 대표는 송진수. 이 회사의 상장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서류를 내밀었다. 또 "과정이 어떻든 결과로만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필중은 공현국(최원영)에게 "이제 미꾸라지들이 긴장 좀 하겠다. 쓰다가 언제든 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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