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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슈가 생일에 87만 원 결제…통 큰 맏형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3.09 10:05 수정 2020.03.09 13:11 조회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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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슈가의 생일을 맞아 한 턱 냈다.

9일 오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우리 석진이 형이 스태프분들 테이블까지 계산했습니다. 잘 먹었어요 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슈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멤버 전원은 3월 9일 슈가의 생일을 앞두고 하루 전날 한 데 모여 고기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은 7일 단체 생방송에서 슈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식사비를 결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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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진은 "다들 입을 조심히 하는 생활을, 삶을 살길 바라"라고 말했다. 이날 나온 식사비는 총 87만 8,000원. 식당 직원으로부터 식사비를 듣고 깜짝 놀란 제이홉은 진의 이름을 외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슈가는 8일 오후 생방송에서 "생일 축하해줘 감사드린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손발 깨끗이 씻고 마스크 꼭 쓰고 다니길 바란다.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 덕에 알찬 생일이 됐다. 데뷔 전 생일을 딱히 챙기지 않았는데 데뷔하고 매년 여러분이 항상 챙겨주셔서"라고 말하며 팬들과 생일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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