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드라마

'아무도모른다' 안지호 건물서 투신…박훈, 의사에 "이 아이 꼭 살려달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09 22:13 조회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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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지호의 투신 사건에 박훈이 절망했다.

9일에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추락하기 전 고은호(안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은호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에 괴로워 하며 차영진(김서형 분)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차영진은 자신의 일에 몰두하느라 고은호의 고민을 알아채지 못했다.

다음 날 고은호는 주동명(윤찬영 분)에게 자신의 운동화를 주었다. 그리고 같은 날 고은호는 하민성(윤재용 분)의 운전기사에게 폭행당했다.

고은호는 차영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 말도 못한채 끊었다.

차영진은 수사를 하다 고은호를 다시 떠올렸고, 전화를 걸어 "은호야, 이거 들으면 연락줘"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고 그 시각 고은호는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충격을 안겼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백상호(박훈 분)는 고은호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또한 그는 의사에게 "이 아이 꼭 살려달라. 최선 그 이상을 하셔야 한다"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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