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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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아무도모른다' 김서형X류덕환, 안지호 추락 사건 추적…사체 발견 '충격'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09 23:08 수정 2020.03.10 09:19 조회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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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서형과 류덕환이 사체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9일에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고은호(안지호 분)의 추락 사건을 추적하는 차영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진은 병실에 누워있는 고은호를 보고 절망한다. 그는 " 은호야, 왜 그런 곳에 왜 그런 곳에 있었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묻지만 고은호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때 차영진은 고은호의 몸에서 폭행당한 흔적을 발견했다. 이후 차영진은 이선우에게 "학교에서 은호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선우(류덕환 분)는 자신이 아는 한 없다고 한다.

차영진은 "은호 몸에 폭행당한 흔적이 있다. 입가에 상처 가슴에 생긴 상처, 추락 때문에 생긴 게 아니다"라며 "은호한테 일어난 일은 범죄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차영진은 고은호의 사건에 의문을 느끼고 그의 사건을 추적한다. 가장 먼저 사건 현장으로 간 차영진은 참혹한 광경에 눈물을 터뜨렸다.

그리고 그는 백상훈(박훈 분) 대표에게 CCTV 영상을 요청했다. 또한 차영진은 백상훈에게 "대표님은 은호의 일이 범죄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백상훈은 "그러길 바란다. 형사님한테는 은호가 스스로 여기서 뛰어내린 것보다는 그 편이 훨씬 더 마음 편한 것 아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주동명(윤찬영 분)은 은호가 호텔에서 떨어졌다는 이야기에 밀레니엄 호텔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선우는 "너 거기 어떻게 알아?"라고 크게 놀랐다. 그러자 주동명은 자신을 붙잡는 이선우를 밀치고 급히 자리를 떠났다.

직감적으로 주동명이 고은호의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 이선우는 주동 명의 집을 찾는다. 하지만 그곳에는 주동명은 없고 고은호가 그에게 준 운동화만 남겨져 있었다.

고은호의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들은 고은호의 자살 시도로 사건을 종결하려 하고 이에 차영진은 "그 사람들이 틀렸다는 거 내가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고은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위해 차영진과 이선우는 각각 그가 카드를 사용한 서점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이선우는 차영진에게 "은호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가 꼭 알아야겠어요"라며 자신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영진과 이선우는 함께 고은호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고은호를 폭행한 하민성(윤재용 분)의 운전기사의 사체와 마주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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