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드라마

[스브스夜] '아무도모른다' 김서형X류덕환, 안지호 노트서 성흔 살인 연관성 발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3.10 23:04 수정 2020.03.11 09:29 조회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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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지호의 추락 사고는 성흔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10일에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고은호(안지호 분)의 사건과 성흔 사건이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직감한 차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진은 고은호 사건의 단서를 찾기 위해 고은호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언가 찾는 김창수(한수현 분)와 마주쳤다.

그리고 이때 차영진은 이선우(류덕환 분)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이선우는 차영진에게 김창수의 거래처 중 하나가 밀레니엄 호텔이라는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김창수는 조사에게 고은호가 밀레니엄 호텔 화장실에서 현금 3천만 원을 발견했고 자신과 반으로 나눴다고 했다. 이어 그는 "돈을 나누자고 한 것은 고은호였다"라고 주장했다.

주동명(윤찬영 분)이 고은호와 함께 밀레니엄 호텔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차영진은 이선우와 함께 주동명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아무도 없었고, 그곳에서는 고은호가 그에게 건넨 운동화만 남겨져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학교로 가서 고은호의 사물함을 뒤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선우는 그의 노트에서 낯익은 그림을 발견했다.

그 그림은 바로 날개 6개가 달린 천사 그림이었던 것. 이를 본 이선우는 "어렸을 때 봤던 거다"라며 서상원(강신일 분)의 이름을 말해 차영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이선우는 차영진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는 "예전에 있던 학교에서 우리 반에 피해 학생과 가해학생이 있었다. 피해학생 말만 듣고 가해학생을 다른 반으로 보냈다. 두 아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데 알려고 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선우는 "그래서 같은 실수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고은호의 사건에 몰두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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