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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예계도 코로나19 떨고있다...배우 매튜 브로데릭 여동생도 확진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3.13 10:27 수정 2020.03.13 11:08 조회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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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매튜 브로데릭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톰 행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준 가운데, 해외 스타들의 코로나19 관련 소식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앤더시티'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의 시누이이자, 배우 매튜 브로데릭의 여동생인 목사 자넷 브로데릭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미국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격리되어 있다고 현지 언론매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넷 브로데릭 측은 "심각한 폐렴과 싸우고 있지만 안정적"이라고 건강 상태를 밝혔다. 그의 확진으로 가족 간 전이 여부에 대해서도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톰행크스 게티이미지

이 소식에 앞서 배우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호주의 한 병원에 격리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에서도 한 배우가 코로나19로 집에서 여동생을 잃고 가족 중 3명이나 양성 반응을 보여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해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 매튜 브로데릭

이탈리아의 드라마 '고모라'에 출연한 배우 루카 프란제즈는 지난 8일 "자가격리 중 사망한 여동생의 여동생의 시신과 집에 있다"며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24시간 넘게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낳았다.

반면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포터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코로나19 전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음성의 결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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