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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kg→79kg"…신동, 5개월 만에 37kg 감량 성공 "내 자신이 대견"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16 08:43 수정 2020.03.16 11:49 조회 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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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5개월 만에 37kg을 감량했다.

신동의 다이어트를 도운 전문 다이어트 업체 쥬비스는 "올해 초 30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5개월 만에 79kg까지 감량하며 3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동은 과거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지만 매번 요요가 오면서 다이어트에 실패, 체중이 116kg까지 불어나면서 건강에도 이상이 생겼다. 결국 병원에서 살을 빼지 않으면 40대에 고혈압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는 의사의 우려 섞인 경고를 받게 됐고 이로 인해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전문 다이어트 업체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17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다이어트 성공 의지를 전했고, 올해 초 30kg 감량 소식에 이어 최종 37kg 감량까지 성공했다.

신동

신동은 "79kg까지 감량하고 나니 내 자신이 너무 대견하고 또 달라진 내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행복해서 셀카도 자주 찍고 SNS에도 거의 매일 올리게 되더라.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난 후 가장 좋은 건 건강이 좋아진 게 스스로도 느껴지는데 진짜 올 겨울에는 감기도 한 번 걸리지 않고 지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체지방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40kg이나 됐었는데 지금은 13kg으로 무려 27kg이나 감량됐고 복부 비만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보니 내장지방이 174㎠ 나 됐었는데 지금은 55㎠ 로 무려 119㎠ 나 감소가 됐다"며 "이 외에도 건강지수가 49에서 88로 다이어트 후 오히려 좋아지고 스트레스 지수와 피로 지수까지 모든 데이터가 좋아져 바쁜 스케줄에도 전혀 피곤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체중이 116kg이 나갈 때는 허리가 41인치였기 때문에 옷을 구하는데도 불편하고 입어도 멋있어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허리 사이즈가 32인치로 무려 9인치나 줄어들면서 옷을 구하는데도 너무 편하다고 밝혔다.

79kg까지 감량한 신동의 다음 목표는 요요가 오지 않게 잘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요요방지 관리를 통해 과거 '요요신동'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 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사진제공=쥬비스 다이어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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